이명박 - 이건 아니잖아.

마이크로 크레딧 - 계약이 아닌 신뢰를 바탕으로 하며, 인간성의 가장 밑바닥에 자리잡고 있는 신뢰와 책임의 한 표출이다. 그런데, 이것을 역사상 처음하는 것이라며 기업들의 강제기부를 청한다면, 어이 상실이다. 마이크로 크레딧은 친구사이에 돈을 빌려 주듯이 그리고 친구사이에 돈을 갚듯이 진행되어야 하는 것인데, 여기에 기업의 돈이 끼어 든다면 그것도 외압에 의한다면 도무지 그림이 되지 않는다.

이건 아니다 - 전시행정도 좋지만, 원래 행정과 무관한 분야에 기업들을 강제로 몰아붙여 남의 밥의 숟가락을 얻어 볼려고 한다면 이건 아니다. 제발, 인간 본성에 기대는 자발적인 마이크로 조직의 마이크로 크레딧에, 틀에 박힌 매크로 조직논리를 붙일려고 한다면 이건 아니다.

가만히 두자 - 노자가 말하길 가만히 있는 것이 제일 잘하는 것이다는 말은 여기에 두고 하는 말이다. 그저 가만히 두고 보자. 제발 가만히 두고 보자. 우리의 자손들이 대대손손 살 세상이다. 훼손하지 말고 가만히 두는 것이 제일 잘 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가게가 도둑질이라도 했는가? 권력의 논리에 강제 굴복시킬려고 한다면.....

by 이정호 | 2009/09/19 01:31 | 사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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