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에 2천600억원 폭탄을 내린 공정위에 박수를...


공정위의 요지는 퀄컴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경쟁사들이 한국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방해했다는 것이다.
퀄컴의 요지는 제소자가 한국휴대폰의 경쟁사들이기 때문에 과징금 부과는 경쟁사에 유리하는 것이다.

독점 자체로 경쟁을 제한한다는 것은 널리 인식되는 상식이다. 그런데, 독점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술경쟁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경쟁사의 시장점유율을 하락시키기 위하여 자금을 사용한다는 것은 이외로 쉽게 용납된다. 아마도 저항이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온라인오피스를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구글닥스를 경계하기 위함이다.
인텔이 경쟁사 CPU를 채용하는 PC기업에 다양한 불이익을 준다.
퀄컴이 경쟁사 제품을 채용하지 않는 기업에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반하여 구글이나 애플은 기술경쟁만을 한다고 받아 들여지기에 상대적으로 덜 나쁜 기업의 이미지를 갖는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영역을 창조적으로 개척하는 이미지로 하여 더 좋은 기업이라고 여겨진다. 실제로 그런지는 나도 모른다. 단지, 언급된 회사중에 최근 오년동안 주가가 800%가 오른 기업은 애플이 유일하다는 사실로, 회사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을 논증함을 대신한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새삼 중요함을 느낀다. 퀄컴은 아직 더 맞아야 한다.

by 이정호 | 2009/07/24 01:28 | 비지니스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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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Uglycat at 2009/07/24 08:03
이 공정위의 결정이 좋은 본보기로 남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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