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16일
치졸한 본사 MS or 멍청한 한국 MS
어이없게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에 대한 상표권을 주장하며 티맥스를 공격하기 위하여 나섰다. 도무지 믿기 힘든 일이다.
1. 마이크로소프트의 치졸함? - 마이크로소프트는 될 성 싶은 싹은 떡잎부터 자르는데 일가견이 있다. 너무 커 버리면 자르는데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상품들에 빠져 있는 서비스라는 영역을 새로 구축한 경우이고, 애플은 반독점 문제 때문에 약간은 방치한 케이스인데, 최근에는 그 성장세가 무섭다. 빙은 섹시이미지 노출로 잠깐 인기가 있었으나(?) 그 뿐? 지금 독자스마트폰을 만들어 아이폰과 경쟁하기도 쉽지 않고....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는 진작에 자를 것을 하는 후회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경쟁이 쉽지 않다. 구글이나 애플처럼 일정정도 열린 구조를 통해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내는 모델을 채택하기 위해선 기업을 통채로 바꿔 환골탈태해야 하나, 거대 공룡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어느 한 가지 라도 쉽지 않다. 직원을 짤라 비용을 줄이고, 경쟁업체들을 고사시키는 것 외에는 답이 없어 보인다.
2.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멍청함? - 티맥스의 유일한 마케팅전략이 애국심인데, 이것을 자극해 주는 자충수를 두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제 운이 다했다는 것으로 들린다. 가만히 놔 두어도 다들 티맥스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인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수 맗는 안티의 행동에 제동을 거는 행위가 스스로 나서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인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본사로부터 모든 싹을 초기에 짜르라는 지침을 받은 것일까? 레드오션에 따라오는 자들을 그냥 두고, 블루오션의 영역을 개척하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최근의 실패들이 너무 충격적이기 때문인가? 노벨을 사주해 리눅스를 죽이는 전략이 실패한 뒤로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인가? 어떤 경우를 고려해 봐도, 지금은 MS가 움직일 시점도 아니고, 필요도 없다. 이는 공룡 MS의 어쩔 수 없는 멍청함으로 보인다.
MS가 티맥스를 공격할 것인가? - 결국, HP와 IBM이 배포중인 오픈오피스를 티맥스가 같이 배포하는 것이 무서운 것인가?
# by | 2009/07/16 01:05 | 컴퓨터 | 트랙백 | 덧글(1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윈도우,리눅스,유닉스 이것들은 모두 역사입니다
물론 윈도우 라는걸 써도된다지만 왜 동종업계입니까?
티맥스는 작명능력도 없습니까?
중국이 애니콜을 애미콜로 바꾼거랑 무슨차이가 있죠?
치졸하고 멍청한건 티맥스입니다
이번 티맥스 윈도우 말고도 린도우즈라던가 뭐 이런저런 윈도우 관련 상표 분쟁은 MS에서도 꽤나 민감한걸로 압니다.
나라를 떠나서 생각해 보세요... 누가 옳은 지...
우리 나라 회사가 하면 무슨 짓을 하든 옳은 겁니까?
그리고 솔까말, 티맥스 윈도우는 MS에서 상표권까지 걸로 넘어지면서 싹을 자를 이유도 없는 제품입니다...
IT를 왠만큼 이해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알 겁니다... 티맥스 윈도우는 절대 성능상이건 뭐건 절대로 MS 윈도우의 적수가 안된다는 걸요..
저는 솔직이 티맥스가 100% 호환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동작할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MS가 공개하지도 않은 API를 잘도 호환시키겠네요...
갑자기 일본의 한 중소기업이 JAPAN삼성이라고 회사 만들어서 등록하면 삼성이 가만히 있을까요?
아니 이건 좀 비약이 과하니 JAPAN휘센이라던지 JAPAN하우젠이라던지 이런식으로 놀면 가만히 있을 회사따위 없을겁니다 -_-a
...그리고 애국심 마케팅은 효과가 그다지 없다는건 여러모로 밝혀진 사실 -_-;;;
(반향은 일어날지 몰라도 판매량엔 생각만큼의 도움이 안되는...;;;)
linux에서 주로 사용되는 Gnome, KDE 역시 X window 기반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X_Window_System
물론 티맥스가 잘했다는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윈도우즈 100% 호환을 모토로 삼고 있으니 Window라는 이름에서 짝퉁 지향의 향기를 맡을 수 있지요. 그리고, "윈도 9"란 이름은 "윈도 7"을 이름에서만이라도 제껴보자하는 느낌까지 주니 치졸해 보이기 까지합니다.
이름도 비슷하고 타사 운영체제의 기능을 그대로 돌리겠다는 심산인데...
티맥스의 '100% 호환' 이 한마디로 신뢰성은 0% 를 수렴해버렸습니다.
M$도 그걸 아니 티맥스가 윈도라고 하건 창문이라고 하건 아예 신경도 안쓰는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