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0 슈퍼볼 광고.


기아차 광고 - 가족적이고 오락적인 분위기의 광고네요. 마지막에 made in USA 가 인상적입니다. 조지아 하면 커피 조지아랑 조지아발음이 머리속에서 빙빙 돈다.



현대차 광고 - 그간 미국에 정말 많은 투자를 한 것을 알 수 있네요. 차값도 싸게 준다는 소문인데, 10년 무상보증에 실직반환보증까지... 한국소비자들이 지불한 여분의 돈이 여기에서 사용되었겠지요.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100억원의 광고비가 낭비가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은 동일합니다. 도요타가 정치적으로(???) 고립되어 가는 와중에 현대가 이득을 볼 수 있을까?

by 이정호 | 2010/02/10 01:14 | 비지니스 | 트랙백 | 덧글(0)

진실을 구하기 힘든 시대로 후퇴.

땡 전 - 전이 쿠테타를 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루종일 전의 일대기만 내 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얼마되지 않아 선거공보가 나 붙고, 그렇게 대통이 되고, 땡하면 전으로 시작하는 뉴스가 나왔다. 물론 어렸던 나는 단지 볼만한 방송이 하나도 없이 동일 내용을 계속 내보는 것 정도가 지겨웠을 뿐이었다. 

지금, 조금씩 그 시대로 돌아 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총과 권력이 모든 것을 말하던 그 시대로 말이다. 진실은 유언비어와 같은 형태로 저작거리를 떠돌아, 많은 시간을 투여하여도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아내는 것조차 힘들던 시대로 말이다. 

가진 자들은 더 많은 것을 가져가고, 없는 자들은 자신을 위로해주던 말동무조차 잃어 모든 것이 칙칙한 느낌으로 떠오르는 그 때로.....

by 이정호 | 2010/02/09 01:27 | 사회 | 트랙백 | 덧글(0)

도요타 vs GM or 일본 vs 미국 or 도요타미국법인 and 미국부품업체

미국의 도요타 때리기가 현대차에 이득일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작금의 도요타 때리기는 순수하게 자동차라는 상품의 문제에 따른 것이라고 보기에는 의구심이 있다. 오토의 급발진 이슈는 다들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현상이고, 벼락 맞아 뒤지는 정도의 확률로 발생한 사건을 선정적으로 보도하여 도요타를 때림은 미국 경제가 몰락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미국 정치사회권의 여론몰이로 보일 뿐이다. 하여 이에 대한 도요타의 대응은 '미국 부품회사의 가속페달에 문제가 있었고, 미국 현지법인에 조립한 차량에만 문제가 있다.'라는 것으로 일본회사 대 미국회사의 싸움 양상으로 번지기를 막고자 하는 것이다. 

옛날 LA 폭동 때, 미국흑인사회와 한인사회가 갈등을 보인 적이 있었고, 소수민족으로서 한인사회는 그야말로 생존마저 위협받았던 적이 오래되지 않았다. 단순히 도요타의 생산중단으로 현대차의 미국마켓점유율이 약간 상승한 것으로 한국인의 이득만을 본다면, 너무 근시안적이라고 본다.

미국마켓에 파는 차는 미국인이 미국공장에서 만들고(혹은 만들 계획이고), 공장의 운영이익은 현대차의 주주들이 가져간다. 현대차의 한국공장의 노동자를 포함하여 대다수의 한국민하고는 무관한 것이다. 도요타의 미국공장 노동자들이 도요타에 항의하는 것은 도요타가 공장을 폐쇄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노키아가 한국공장에서 만든 휴대폰과 삼성이 중국공장에서 만든 휴대폰 중 어느 것을 사주는 것이 (노키아 주주도 아니고, 삼성주주도 아닌) 한국민에게 이득이 있겠는가? 

현대차가 미국 공장이 없이 수출만으로 1% 점유률을 가질 때, 3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던 일본메이커만큼 여론에 자주 등장했다. 정치적인 고려없이 그런 여론을 해석하기는 불가능하다. 즉 한국은 정치경제적으로 약자에 속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작금의 글로벌머니게임에서 어느 메이커가 이기는가하는 것은 개개인의 손익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현대차 미국공장에서 만들어진 자동차가 한 대 더 팔리는 것이 나에게 무슨 이득이겠는가?

오히려 자동차제품과 무관하게 선정적으로 흐르는 미국 여론이 보이는 광기의 리스크를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 일본모델과 직접적인 경쟁모델을 많이 내는 현대차보다 대형차 위주로 생산하여 상품성이 떨어지는 미국메이커들의 점유율이 더 올랐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by 이정호 | 2010/02/03 23:46 | 비지니스 | 트랙백 | 덧글(0)

아이폰 액정 불량 - 무상리퍼 받다.

아이폰 액정 나가다 - 아... 된장. - 아이폰 액정이 나가서 리퍼폰으로 교체한지 좀 되는데, 오늘 어디서 전화가 와서 무상리퍼 처리된다고 한다. 

1. 외부에 충격의 흔적이 없다.
2. 액정의 금이 여러 개 있지 않고, 단 하나만 찢어져 있다.

하긴 유리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정도의 충격에 내부 액정에 이상이 생겼으니 제조불량으로 볼 수도 있겠다. 필히 옷을 입혀 다니고, 액정 나간 줄이 하나일 때, 바로 리퍼로 교체하는 것이 상책이겠다.

아이패드는 LCD가 크기 때문에 살짝만 충격을 주거나, 소파에 깔고 앉거나 하면 바로 개박살이 날 것이다. 아이폰 정도의 임팩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by 이정호 | 2010/02/02 01:45 | 생활 | 트랙백 | 덧글(0)

박지성 아스날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번째 골

현재 시작 오전 두시 십분, 박지성 드디어 이번 시즌 첫번째 골을 넣다. 수비로 공격으로 이리 저리 뛰어 다니다가 아스널을 상대로 시즌 첫번째 골을 기록. 이청용, 박주영, 기성용이 잘 해 주고 있는 와중에 박지성까지 이렇게 살아 난다면, 이번 월드컵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 

by 이정호 | 2010/02/01 02:16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0)

월요일의 똥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오늘 똥꼬가 좀 쓰리다. 똥을 여러 번 누어 똥꼬가 힘들어 하는 것은, 일요일 축구를 한 뒤에 월요일에 항상 나타나는 증상이다. 일주일내내 앉아만 있다가, 일요일 하루 두어 시간 운동장을 뛰고 나면, 소장과 대장에 쌓여 있던 모든 똥들이 일제히 출구를 찾아 가는 모양새이다. 오늘도 아침 출근하자 말자, 공기밥으로 두 어그릇 족히 나올 분량을 기분좋게 뽑아낸 뒤에 점심 이후에도 상응할 만한 양을 분출하였다. 일요일 축구를 쉴 때는 이런 시원한 배출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역시 사람은 움직여야 살 수 있는 동물임에 틀림없다. 박주영이 박지성이 이청용이 해외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는 것도 재미있다. 그러나, 역시 내 몸을 움직여야 즐거운 것은 가장 똑똑한 동물인 호모 사피엔스도 동일하다. 자신의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운동능력에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정말 불쌍한 짓임에 틀림없다. 똥꼬는 주둥이보다 정직하다.

by 이정호 | 2010/01/25 23:54 | 스포츠 | 트랙백 | 덧글(0)

사기꾼 추노의 데이타요금 후려치기

한국에는 문화가 없다. 자존에서 스스로 풍기는 고유한 냄새가 없다는 말이다. 지난 시절 생존을 위해 옆을 볼 틈이 없이 달려왔다는 것이다. 전투력은 세계최강이다.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와이프 핸드폰 요금이 십오만원이 나왔다. 십만원이 데이타요금인데, 와이프말인즉슨 벨소리 검색해서 하나 다운받은 것이 다라고 한다. 에스케이에 전화했다. 벨소리 검색해서 다운받은 것이 십만원이 나올 수 있냐고? 예쁜 아가씨의 목소리가 아주 친절하게 설명한다. 몇월 몇일 몇시에 벨소리를 검색해서 다운받았다는 것이다. 내가 벨소리하나에 십만원이 말이 되냐고 하니, 정상적으로 금액이 나온 것이라고 한다(물론 나도 데이타요금 더럽게 비싸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와이프 핸펀에 데이타 연결을 뒤로 숨기고 패스워드까지 걸어 두었다). 그렇게 실랑이를 하다가 그 샹냥한 목소리가 정 의문이 있으면, 지점에 가서 실 통화내역을 조회해 보라고 하며 종료할려고 할 때, 문득 한 마디를 던졌다. '상급기관이 금통위입니까 아니면 통신위원회입니까?'. 정말 아무 생각없이 순간적으로 던진 말인데, 갑자기 그 쪽에서 상급자랑 이야기해보겠다고 하더니, 요금을 깍아 주었다. 결국, 고객응대매뉴얼에 권력기관이 들어 있다는 것인데... 요금을 깍지 못한다하더라도 일관되고 공평한 고객응대를 바람은 나만 그런가?

오늘 추노를 보는데, 추노꾼들이 의금부마패랑 암행어사마패를 마구 사용하고 다닌다. 하는 말인즉, 권력에 휘둘리는 국민이 문제지, 사기꾼이 무슨 문제냐. 국민이 마패에 겁먹지 않는다면, 자신이 마패를 사용할 수가 없다는 논리다.

기업이 오년 십년 롱텀계획을 세워 일해 나가는데, 정치꾼들이 정치적 목적으로 두어달 만에 별다른 고민도 없이 툭툭 던지는 것에 흔들린다면, 이거 제대로된 문화가 있다고 볼 수가 있는가? 이래서야 역사가 바로 서겠는가? 개쌍놈 추노꾼보다 생각이 없는게 우리네 현실이 아닌가?

by 이정호 | 2010/01/22 23:57 | 문화 | 트랙백 | 덧글(2)

아이폰 액정 나가다 - 아... 된장.

아이폰이 바닥에 살짝 떨어지다. 그리고 액정이 살짝 나가다.

젠장 - 휴대폰 사용한 지 십수년만에 액정 나간 것은 처음보네.
황당 - 휴대폰에 비싼 가죽옷까지 입힌 것도 처음인데.
당황 - 휴대폰 고칠려면 도대체 어딜가야 하는 것이야. 애플이야, KT야. AS 요금은 누가 받아 챙긴거지?

다행인 것은 백만원짜리 휴대폰 액정이 그렇게 쉽게 나간 것을 본 주변 사람들이 아이폰 살 엄두를 더 이상 내지 않고 시기하지도 않는다는 것. ㅋㅋ. 나도 이왕 망가진 아이폰, 그다지 애지 중지하지 않는다는 것. 살짝 나가나 많이 나가나, 시간나면 수리받으러 갈 것임.

울 와이프 삼성폰들(울트라폰, 햅틱)은 던지고 물에 빠뜨려도 문제가 없어 장롱폰이 될 예정인데, 왜 아이폰은 살짝 놓기만 해도 액정이 나가냐고 하면, 새것으로 바꾸어 줄까요? 유리는 멀쩡하고 액정만 잘못된 상태를 디카로 찍어 올릴려고 하니, 디카가 안 보이네요.

아이폰 사신 분들, 아이폰은 아기 다루듯이 조심 조심해야 합니다. 불에 타도, 트럭에 깔려도 통화가 가능한 삼성폰이 아닙니다.

삼성이 안드로이드폰 멋지게 만들어 전 세계를 석권하고, 국내만 싸게 돌리면 좋겠지만.....

by 이정호 | 2010/01/13 00:02 | 생활 | 트랙백(1) | 덧글(8)

가치 이야기

1. LG 통신 통합을 계기로 빨래줄을 임대해 주는 것이 아닌 고객에 가치를 전해 줄 수 있도록 최선.
2. 고객은 주인이고, 주인이 시키는 것은 다 하는 노예의 정신이 아닌 
3. 고객이 모르고 있으나, 가치있는 무언가를 발견하여 제시하는 멘토의 태도.
4. 고객은 우선순위에 대한 가치 판단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 것인가?

최선의 비지니스는 세상이라는 환경과 시간의 흐름속에서 가치있는 무엇인가가 나타나야할 시점에 정확하게 그것을 제시하는 것이다. 대다수의 고객은 현명하기에 그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치있음을 금방 깨닫는다. 

커플폰을 원하여 아이폰요금제에 만족하지 못하던 지인이 아이폰으로 바꾸었다. SKYPE로 무제한 공짜 전화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자가 오면 SKYPE가 중단된다는 불만까지..... 흠. 전화 너무 많이 하는 것은 몸에 안 좋아요.

고객은 생각보다 훨씬 더 능동적으로 가치를 발견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르는 사람이 고객에게 무엇이 중요한지를 판단할 수 있는가? 그럼 고객말을 들을 수 밖에...

by 이정호 | 2010/01/07 02:43 | 비지니스 | 트랙백 | 덧글(0)

나를 슬프게 하는 것 - 원전수주

최근 원전 수주 기사를 보면서 드디어 울 나라의 원전능력이 수출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구나하는 기쁨과 더불어 한 편으로 왠지 모를 찝찝함이 들었다. 원전수주 관련 기사에 이명박의 이름이 불필요하게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 과거 땡전의 생각하기도 싫은 아픈 기억을 떠 올리게 만들기 때문인지, 혹은 경제의 부침에 따른 성장을 본인의 치적으로 연관하는 광고행위를 멀리 했던 노전통과 대비되기 때문인지, 혹은 일단 최저가로 수주만 해 놓고 뒤처리는 국민이 알아서 하라는 심산이 아닌지 염려되기 때문인지, 혹은 수십년동안 원자력관련 산업에서 노력해온 사람들과 금번 해외 수주를 위해 땀 흘린 사람들이 너무 뒤에 있는 것이 국민의 나라와는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이 들어서인지는 모르겠다. 이 모두가 기우이고, 그저 좋은 일에 마냥 기뻐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명박대통력각하, 모두가 각하의 은덕이옵니다.

by 이정호 | 2009/12/29 03:15 | 사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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